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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본명 고나은·35)가 결혼 1주년을 자축했다.
고우리는 3일 "1주년. 시간이 정말 빠르죠? 벌써 결혼한 지 1년이나 지났다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우리는 남편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테니스 코트에 선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알콩달콩한 신혼을 과시 중이다. 특히 고우리는 하얀 캡모자에 쏙 들어가는 작은 얼굴, 잡티 하나 없이 뽀얀 피부 등 미모를 뽐내고 있다. 훤칠한 키의 고우리 남편도 시선을 끈다. 또한 고우리는 남편과 기울인 것으로 보이는 와인잔 사진을 덧붙이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음을 자랑했다.
이어 고우리는 "웃는 날도 많았고 싸운 날도 많았지요. 앞으로도 즐겁고 슬기롭게 잘 지내보겠습니다"라며 "물론 테니스도 함께 열심히 해서 언젠가는!! 일승도 해볼게요"라고 결혼 1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우리는 지난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으며 2012년 MBC '선녀가 필요해'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레인보우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웹드라마 '연애 말고 연애', KBS 2TV '하나뿐인 내편', '안녕? 나야!'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고우리는 개인 사업체를 운영 중인 다섯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결혼식은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스몰 웨딩 방식으로 가족과 가까운 지인 50여 명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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