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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김민국/장군엔터테인먼트,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미국 명문사립대인 뉴욕대에 입학해 영화감독의 꿈을 키우고 있어 화제다.
최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뉴욕대학교 영화제작과를 전공하게 된 Jaden Kim 축하한다(Congratulations to Jaden Kim who will be majoring in Film Production at New York Universit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김민국/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속 김민국은 무엇인가에 화들짝 놀란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우측에는 뉴욕대 로고가 새겨졌다.
뉴욕대는 마틴 스콜세이지, 우디 앨런, 리안, 올리버 스톤, 스파이크 리 등 유명 영화감독을 배출한 곳으로 유명하다.
김민국은 지난 7월 30일 방송된 MBC TV 예능 '복면가왕'에 '저한테 투표 안 하신 분들 오리발 내밀 생각 마세요! 오리발'(오리발)이라는 이름의 복면 가수로 등장했다. 특히 김성주는 사전에 전혀 아들의 등장을 예상하지 못해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국/MBC '복면가왕' 캡처
김민국은 이 자리에서 영화감독이 꿈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할아버지 댁에 자주 갔었는데 '쥬라기공원'을 많이 보여주셨다. 그래서 첫 꿈은 공룡이었는데, 이후에는 차라리 영화를 만드는 걸로 가보자는 생각했다"며 "10년간 아버지 하시는 것 보면서 TV, 영화에 관련된 걸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다"고 전했다.
김성주와 친분이 두터운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의 딸 안리원도 뉴욕대에서 스포트 매니지먼트를 전공하고 있다.
이혜원은 과거 한 방송에서 “아빠가 선수 생활할 동안 더 좋은 선수와 팀이 있었는데, 매칭이 힘들다는 걸 보면서 이거에 대해서 좋은 법을 알면 더 좋지 않을까 해서 공부하고 싶다고 했다”고 전한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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