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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댄스 크루 베베의 리더 바다가 모든 크루에게서 탈락 후보로 꼽히자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 6회에서는 혼성 콘셉트를 택한 레이디바운스와 울플러, 베베의 메가 크루 미션이 베일을 벗었다.
이날 베베는 메가 크루 미션의 중간 점검에서 모든 크루에게 탈락 후보로 꼽혔다. 특히 바다는 베베 디렉터들 중 제일 많은 워스트 디렉터표를 받기도 했다. 바다는 "우리 모든 크루에게 탈락 후보로 지목을 받았다. 많이 심한 것 같은데"라며 착잡함을 드러냈다.
이어 바다는 "제 자존감이 바닥이 되면서 모두가 아니라고 하는데 그러면 나는 대체 뭐를 메가크루에서 보여주고 싶었지?"라며 "뭔가 너무 자만한 적 없는데 자만한 것처럼 나오니까. (이런 평을 받게 해서) 너희한테도 미안하고"라고 눈물을 보였다.
중간 점검이 끝나고 베베는 다시 연습실로 모였다. 이 가운데 크루 멤버 채채는 "진짜 걱정이 많았던 것 같다. (바다) 언니가 진짜 엄청 많이 울었다. 눈이 진짜 팅팅 부울 정도로"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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