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여자농구가 9년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꿈을 접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준결승서 일본에 58-81로 완패했다.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9년만에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일본은 2년 전 도쿄올림픽 은메달 멤버가 대거 나왔다. 객관적 전력 차가 컸다. 박지수가 18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지현이 13점, 김단비가 11점을 올렸다. 3점슛 15개를 던져 단 3개만 넣었다. 반면 일본에 3점슛 14개를 맞으면서 무너졌다.
한국은 5일 17시에 북한과 동메달결정전을 갖는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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