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해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유입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4일 증권가는 렉라자 병용 요법 폐암치료제 임상 3상 성공에 따른 효과를 분석한 리포트를 내놓았다. 유한양행은 렉라자를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얀센은 9월 28일 비소세포폐암 1치 치료목적 환자를 대상으로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와 레이저티닙 피보탈 임상인 마리포사 3상 1차 평가지표가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FDA(미국 식품의약국)에 바로 승인 신청이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내년 3분기 정도에 미국 승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미국, 유럽 등 지역별로 승인 이후 출시가 될경우 개발 마일스톤 수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유한양행 자회사 유한화학도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유한화학은 의약품 원료를 제조하는 회사로, 연말까지 84.4만 리터 생산동을 증설할 예정이다. 유한화학이 향후 얀센 글로벌 레이저티닙 위탁 생산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91억원으로, 내년에는 미국 승인 마일스톤과 국내 렉라자 폐암 1차 치료제 보험 급여에 따른 매출액 1000억원이 전망된다”며 “고마진 신약 비중 증가에 따른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며, 실적 개선으로 인한 본격적인 선순환 구조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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