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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서인영이 결혼 7개월 만에 각종 루머에 휩싸이며 힘겨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서인영은 지난 2월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결혼식을 올리기 전 여러 예능에 출연해 "혼인신고 먼저 했다"며 "성격이 정반대라 나와 안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을 생각하니까 이런 성격이면 내가 맞추고 싶은 사람이더라"라며 남편을 언급했고, 결혼 후에는 "아침형 인간이 됐다. 남편 밥, 영양제, 보약 챙겨줘야 해서 일찍 일어난다"며 "사실 결혼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남편을 챙겨주고 싶었던 것도 있다. 그래서 잘 챙겨준다. 내가 정말 스스로도 많이 변했다고 느낀다"고 결혼 생활을 밝히면서 책임감 있는 아내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하지만 지난 9월 갑작스러운 이혼설이 제기돼 충격을 안겼다. 이혼 소송은 서인영의 남편 측에서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서인영은 "최근 남편으로부터 '우린 성격 차이가 있다', '서로 맞지 않는다'라는 내용과 함께 헤어지자는 말을 일방적으로 들었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다"고 당혹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또한 "나는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 나와 남편 사이에는 어떤 불미스러운 사건도 없었다. 서로 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게 서인영의 이혼설이 잠잠해질 때쯤 서인영의 남편과 관련한 루머가 나돌았다.
유튜브 채널 테슬리를 통해 서인영의 남편이 ENA·SBS Plus '나는 솔로'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 하지만 해당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설로 한 차례 마음고생한 서인영은 남편에 대한 가짜뉴스로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오르면서, 행복해야 할 신혼이지만 과도한 사생활 침해 및 가짜뉴스로 인해 상처받았다.
[사진 = 서인영]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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