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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축구 선수로서 한창인 나이인 24세에 유럽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 선수가 있다.
포르투갈 출신 조타다. 그는 벤피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레알 바야돌리드를 거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셀틱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 시즌 셀틱의 '도메스틱 트레블'에 큰 역할을 해냈다. 자연스럽게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의 애제자가 됐다.
셀틱에서 영광을 누린 조타는 2023년 충격적인 선택을 했다. 전성기 나이에 사우디아라비아를 선택한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유혹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 알 이티하드로 이적했다. 카림 벤제마와 은골로 캉테가 있는 알 이티하드로 향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사우디아리바아 선택은 악몽으로 변했다. 알 이티하드는 조타를 전력 외 취급을 했고,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조타는 현재 1군 선수단에서 제외됐고, 계약 해지까지 추진하고 있다. 폭망한 것이다.
이런 조타가 다시 유럽으로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것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토트넘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토트넘 감독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기 때문이다. 그는 셀틱 시절 애제자와 재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국의 '90min'은 "토트넘이 알 이티하드에서 퇴장을 앞두고 있는 조타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조타는 24세에 셀틱을 떠나 알 이티하드에 합류했다. 하지만 선수단에 이름을 등록하지 못했다. 알 이티하드와 조타는 해결책을 찾기 위한 대화를 진행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조타는 알 이티하드와 계약을 해지하고 유럽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조타를 토트넘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포스테코글로 감독의 의지가 강하다.
이 매체는 "조타가 알 이티하드를 떠날 수 있다면 토트넘이 거래에 관심이 클 것이다. 셀틱에서 조타를 영입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를 토트넘으로 데려오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토트넘은 조타가 알 이티하드 선수단에서 제외된 직후부터 관심을 보였다. 조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호하는 윙어다. 조타는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2시즌을 보냈고, 83경기에 나서 28골 26도움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조타는 잉글랜드 다른 클럽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브렌트포드, 크리스탈 팰리스, 에버턴, 풀럼, 웨스트햄 등이 조타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러졌다. 그렇지만 토트넘이 가장 유리하다.
이 매체는 "조타는 다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재회하고 싶어할 것이다. 때문에 토트넘이 조타 영입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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