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3일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9월 한 달 동안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다솜홈서비스 월간 MVP에는 9월에 뛰어난 경기력을 보인 전준우가 선정되었다. 전준우 선수는 9월 타율 0.416, 출루율 0.446, OPS 0.991를 기록하며, 팀 공격력에 힘을 보탰다.
롯데글로벌로지스 투수 월간 수훈선수에는 애런 윌커슨, 최준용이 선정되었다. 윌커슨은 4경기에 선발 등판해 4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보여주었으며, 평균자책점 2.25로 활약했다. 또한, 최준용은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15⅓ 이닝을 소화하며, 4개의 홀드와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타자 월간 수훈선수에는 유강남, 정훈이 선정되었다. 유강남은 타율 0.388, 출루율 0.474, OPS 1.045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으로 한 달을 보냈다. 또한, 정훈은 개인 통산 1000안타를 포함해 18안타 7타점을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팀에 필요한 활약을 펼쳤다.
한편, 유강남 시상은 서동욱이 대리 수상했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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