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6일 KIA전서 월간 MVP 시상식, 예비신인 인사 및 우승 기념 팬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 트윈스는 6일 KIA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서 9월 월간 MVP 시상식, 2024년도 신인 선수단 인사 및 우승 기념 팬 이벤트를 진행한다.

LG는 5일 "9월 월간 MVP에는 김진성이 선정됐다. 김진성은 9월 16경기서 12⅓이닝에 등판해 1실점만 내주며 1승 7홀드 3세이브 12탈삼진과 방어율 0.73을 기록했다"라고 했다. 김진성은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싶었다.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9월 우수타자와 우수투수에는 홍창기, 김윤식이 선정됐으며, 문보경이 감투상을 받는다.

LG는 "이날 클리닝타임에는 2024 KBO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팀에 합류하게 될 신인 선수단의 인사가 있다. 신인 선수단은 클리닝타임에 그라운드에 도열하여 LG트윈스 차명석 단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김현종이 신인 선수를 대표해 팬들에게 입단 각오와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김현종은 이날 경기 전 모교인 인천고등학교 야구부 계기범 감독과 시타와 시구를 진행한다. 계기범 감독은 “김현종 선수가 명문구단인 LG트윈스에 지명 받아 입단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충분한 자질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에 프로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LG는 "경기 종료 후에는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해 홈 팬들을 위해 선수단의 인사와 사인볼 120개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홈경기 포토 카드의 주인공은 박해민이며, 포토카드 중 스페셜 카드를 뽑은 팬에게는 티켓링크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AR 짤칵 포토존’에서 ‘LG 찐팬 자격증’을 발급하고,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사인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 찐팬 자격증’ 인증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LG트윈스 짤칵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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