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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정혁이 트로트가수 나태주의 하이 텐션에 기함했다.
5일 오후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이하 '일단 잡숴봐')에서 6일 차 영업을 맞은 나태주는 인라인을 타고 서빙에 나섰다.
나태주는 이어 손님이 앉은 테이블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파격적인 줄까말까 서빙을 했고, 이를 본 정혁은 그를 호출했다.
정혁은 이어 "형님, 너무 시끄러워. 릴렉스"라고 기강을 잡았지만, 나태주는 "한국의 문화를!"이라고 변명했다.
이에 정혁은 "한국의 문화가 막 미친 사람이...! 누가 이렇게 돌아? 앞으로 돌지 않고 좀 릴렉스"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나태주는 차분을 장착했으나, 손님이 부르자 차분을 해제, 바로 달려 나가 웃음을 더했다.
나태주는 이어 손님에게 김치 칼제비 먹는 법을 알려주는 등 밀착 케어를 했고, 정혁은 민우혁에게 "이상해... 너무 이상해... 아니 미친 사람을 데려왔어...!"라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민우혁은 "우리가 너 첨 봤을 때 그랬어!"라고 돌직구를 날렸지만, 정혁은 "저 그 정도는 아니다. 저는 그래도 결(?)은 지키는데..."라고 선을 그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는 전라도 밥상으로 대한민국을 평정한 국민할매 김수미, 이제는 괌으로! 열정 앞에 나이는 숫자일 뿐. 김수미의 인생 최초 글로벌 한식당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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