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베이지(36·본명 황진선)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9일 베이지는 9세 연하의 배우 엄모세(27)와 서울 모처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엄모세는 2021년 드라마 '모범택시'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케이블채널 tvN '군검사 도베르만',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마스크걸',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한강’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베이지는 지난달 28일 "가장 완벽한 때에 믿음의 가정을 함께 꾸려갈 소중한 동역자이자 동반자를 만났다"며 "새벽예배에서 만나 긴 하루를 서로 가득 채우며 깊은 대화를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밝고 예쁘게 잘 살도록 하겠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베이지는 지난 2007년 1집 '썸띵 라이크 베이지 (Something Like Beige Vol.1)'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달에 지다', '말이 안통해', '술을 못해요' 등의 대표곡이 있다. KBS '추노', '내 딸 서영이', MBC '오로라 공주', '왔다! 장보리' 등의 드라마 OST를 가창했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