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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결별한 미국 모델 지지 하디드(28)가 ‘가오갤’ 시리즈의 브래들리 쿠퍼(48)와 열애를 시작했다. 디카프리오와 쿠퍼는 친한 친구 사이다.
페이지식스는 9일(현지시간) “하디드와 쿠퍼는 욕망이 가득한 것 같다”면서 “두 사람을 주말 휴가를 함께 보내며 즐겁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연예매체 피플에 "그들은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발전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지금은 매우 캐주얼 해 보이지만 둘 다 자녀가 있고, 바쁜 삶을 살고 있다”면서 “귀엽고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디드는 쿠퍼에게 한동안 호감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디드는 제인 말리크와의 사이에서 3살 딸 카이를 키우고 있다. 쿠퍼 역시 이리나 샤크(37)와의 사이에서 6살 딸을 두고 있다. 현재 샤크는 ‘NFL의 전설’ 톰 브래디(46)와 열애 중이다.
일각에선 쿠퍼와 샤크가 지난 8월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함께 보낸 것을 두고 재결합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쿠퍼가 하디드와 만나는 것을 감안하면 샤크와의 재결합은 물거품이 된 것으로 보인다.
디카프리오는 하디드와 결별한 이후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5)와 사귀고 있다.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세레티를 만나는 등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하는 중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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