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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전노민이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와 닮았다는 반응에 "준호가 기분 나빠할까 봐"라며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60대 제니' 박준금과 '50대 준호' 전노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노민은 "영화에서 준호의 70대 역할을 한 적이 있다"며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내가 보니까 준호가 훨씬 잘생겼는데, 이 방송 보고 기분 나빠하지 마라"고 갑자기 영상 메시지를 보내면서 "내 의견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전노민은 SNS에 올린 사진이 일명 '남친짤'이라는 반응에 쑥스러워하면서 동료 배우, 조카, 가족 등이 "찍어줘서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섹시 꽃중년'의 표본이기도 한 전노민은 "내가 잘생겼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 그냥 평범하게 생긴 것 같다"며 겸손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여드름 한번 나본 적 없다. 태어나서 한 번도 염색을 안 해봤다. 흰머리도 올해 처음 나오더라"고 전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옥문아' 전노민./ KBS 2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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