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가령(35)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박가령은 14일 "이렇게 결혼 소식을 전해드릴줄은 몰랐는데, 저에게도 이러한 날이 오네요"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어린 시절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약속 하게 되었습니다"며 "저희는 이제 새로운 여정을 함께 나아가기로 약속하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사랑으로 이어나가며 서로의 꿈과 희망을 함께 키워 나가고자 하나가 되기로 하였습니다"고 예비신랑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따듯한 관심과 사랑으로 저희의 여정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1995년 영화 '남자는 괴로워'로 데뷔한 박가령은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FC 불나방의 멤버로 활약 중이다. 평소 축구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박가령은 '골때녀'에 전념하기 위해 신혼여행도 미뤘다고 알려졌다.
예비신랑은 박가령과 초등학교 동창생으로 IT업계 종사자다. 두 사람은 어릴 적부터 알아온 친구 사이로 2년 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하 박가령 전문.
안녕하세요~ 박가령 입니다~
.
이렇게 결혼 소식을 전해드릴줄은 몰랐는데,
저에게도 이러한 날이 오네요~
.
어린 시절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약속 하게 되었습니다.
.
저희는 이제 새로운 여정을 함께 나아가기로 약속하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사랑으로 이어나가며
서로의 꿈과 희망을 함께 키워 나가고자
하나가 되기로 하였습니다.
.
따듯한 관심과 사랑으로 저희의 여정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