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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오늘(14일) 4주기…영원히 기억될 복숭아 진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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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가 세상을 떠나고 4년이 흘렀다.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당시 현장에서는 설리의 평소 심경을 담은 자필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했으나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설리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은 충격과 슬픔에 잠겼다.

고인의 생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한다. 눈부신 미소가 사랑스러웠던 소녀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했고 이제 설리는 사랑해준 모든 이의 마음속에 언제나 빛나는 별이 됐다. 그녀가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과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영원히 간직하겠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올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설리의 마지막 인터뷰가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 '진리에게'가 공개됐다. 또 단편 극영화 '4: 클린 아일랜드'는 지난 9월 27일 관객과 만났다. '페르소나: 설리'는 설리 주연 단편 극영화 '4: 클린 아일랜드'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진리에게’ 총 2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 '라차타(LA chA TA)',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 '핫 서머(Hot Summer)'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15년 에프엑스를 탈퇴한 뒤에는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섰다. 영화 '리얼'을 통해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했으며, 케이블채널 tvN '호텔 델루나'에 특별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2018년 자신이 대표가 되어 웹예능 '진리상점'을 진행했다. 2019년에는 JTBC '악플의 밤' 고정 MC로 발탁되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故 설리 / 마이데일리 사진DB
故 설리 / 마이데일리 사진DB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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