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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성악가 김동규가 전 부인과 아들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고 성악 콩쿠르인 '라 스칼라'에 입단한 바리톤 김동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동규는 일본인 전 여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그 여자와 헤어지고 결혼했다. 저의 엑스 와이프(전 부인)도 그 여자를 안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동규는 "제 삶이, 한국에서는 그저 그냥 총각으로 있다가 서양을 가서 거기서 뭘 하다가 거기서 결혼하고 이혼하고 돌아왔다. 한국에서는 전혀 결혼 생활을 한 적이 없으니까 친정, 시댁 이런 개념이 전혀 없다. 한국에서는 그저 어머니하고 살았던 기억"이라고 말했다.
자녀에 대해 묻자 김동규는 "하나 있다. 95년생이니까 스물아홉. 아들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원숙이 "아들이면 아빠를 좀 많이 이해하나"라고 물었다. 그러나 김동규는 "대화를 못했다. (아들은) 외국에 있었고 저는 한국에 있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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