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쇼핑이 16일부터 서울지역 소상공인 온라인쇼핑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위탁운영한다고 밝혔다.

e서울사랑샵#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 전용관으로 2000여개 업체가 5만6000여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역상품권인 ‘e서울사랑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다.

서울시가 발행하는 ‘e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 앱(애플리케이션)에서 7%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우체국쇼핑은 전용관 오픈을 기념해 인기 상품인 홍삼스틱(30포)을 약 30% 할인 4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달 말까지 ‘e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고객 1000명에게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할인쿠폰은 내달 10일 고객별 아이디로 지급되며 5000원 이상 구매시 3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은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가계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먹거리 물가 부담을 덜어 드리도록 우체국쇼핑과 서울시가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쇼핑에서 우수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과 고객 모두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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