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선수단 재정비를 위해 선수 14명을 방출했다.
키움은 16일 "한국야구위원회에 투수 홍성민, 변시원, 이영준, 외야수 김준완, 박준태, 이병규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투수 김정인, 박주현, 오윤성, 정연제, 내야수 정현민, 이재홍, 이세호, 외야수 김신회는 육성선수 등록 말소했다. 외야수 박준태는 고심 끝에 현역은퇴를 결정하고 10년간의 선수생활을 마무리한다"라고 했다.
특히 2022-2023 오프시즌에 영입한 홍성민과 변시원을 단 1년만에 내보낸 것이 눈에 띈다. 최근 몇 년간 외야에서 소금 같은 활약을 한 김준완과 박준태가 떠나는 것도 눈에 띈다. 이른바 '뉴 히어로즈' 선언이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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