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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케이블채널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 16기 출연자 영숙이 유튜브 채널 개설 후 첫 영상을 올렸지만 삭제됐다.
영숙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첫 영상을 올리며 유튜브 활동을 예고했지만 첫 영상이 삭제됐다. 이에 16일 영숙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아니 우리 얼라들! 많이 기다린다는 연락으로 이렇게 글을 올린다"라면서 "어젯밤에 제가 올린 쇼츠 영상이 악의적인 신고로 인해 구글에서 영상이 잠겨 내려간 것 같다. 아무튼 신고들로 인해 제가 애정하는 첫 영상이 삭제되어 많이 속상했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을 제외, 제 얼굴이 나오는 채널은 백리나 채널 하나다. 그동안 인스타에서의 라방과 모든 제 모습을 게시한 영상물들을 보신다면 꼭 신고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다시 만나길 저도 기다리고 있다"며 "유튜브가 정상적으로 원활해지면 그때 만나요. 우리 얼라들~ 코코 낸내~ 낸내코~오💕 편안한 밤 되라"고 말했다.
또한 영숙은 자신의 SNS에서도 한 네티즌이 "무슨 일 있냐"며 "왜 영상이 사라진 거냐. 아무 일 없길 바란다. 오늘도 힘내고 사랑한다"라고 하자 "신고를 하도 해서 제 첫 영상 쇼츠가 삭제되었다. 너무 속상해서 어제 울었다. 처음 영상인데ㅎㅎ 저 이렇게 힘주셔서 감사드려요! 덕분에 오늘도 열심히 살아본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영숙은 "이제는 인스타그램 라방보다 유튜브 라방으로 만날 것 같다"며 "저는 유튜브를 별로 안 좋아했고, (채널을 개설)할 생각도 없었는데 여러분들이 해 주시는 말을 듣고 시작하게 됐다"고 채널을 개설하게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해당 채널은 오픈부터 빠른 속도로 구독자 수가 9,000명을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노한빈 기자 beanhan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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