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세븐틴이 미니 11집으로 ‘행복의 축제’를 선물한다.
세븐틴은 18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오는 23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발매되는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타이틀곡 ‘음악의 신’을 비롯해 단체곡 ‘SOS’, ‘Diamond days’, ‘Headliner’, 유닛곡 ‘Back 2 Back’(퍼포먼스팀), ‘Monster’(힙합팀), ‘하품’(보컬팀) 등 총 7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앨범에는 이들 7곡과 함께 ‘음악의 신 (inst.)’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된다.
세계 최정상 DJ 마시멜로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첫 번째 트랙 ‘SOS’는 강한 베이스와 신시사이저가 중심인 마시멜로 특유의 사운드에 록풍의 사운드와 저지 클럽 비트가 더해진 곡이다. 전작 미니 10집 타이틀곡 ‘손오공’에 이어 세븐틴의 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또다시 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트랙이자 앨범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경쾌한 신스와 브라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솔(soul) 펑크 기반의 곡이다. 펑키하고 리드미컬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음악의 신’은 세븐틴이 말하는 ‘행복’의 에너지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축제’ 같은 노래다.
세 번째 트랙 ‘Diamond days’는 세븐틴 데뷔 앨범의 수록곡이자 선공개 곡이었던 ‘Shining Diamond’를 샘플링한 곡이다. 데뷔 후 8년이 지난 지금, 마침내 큰 성공을 이룬 세븐틴이 그때와는 달라진 위치에서 재해석했다.
이어 강렬한 신스와 묵직한 스네어 사운드가 인상적인 퍼포먼스팀의 ‘Back 2 Back’, 힙합 장르의 곡이자 레트로하고 컨셉추얼한 무드가 인상적인 힙합팀의 ‘Monster’, 서정적인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사운드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발라드 장르의 곡인 보컬팀 ‘하품’이 각 유닛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공연의 ‘헤드라이너’를 보러 가는 기쁜 마음을 표현한 록 장르의 ‘Headliner’가 담겼다. ‘Headliner’는 오랜 시간 세븐틴을 믿고 응원해준 캐럿(팬덤명)에게 바치는 헌정곡으로 세븐틴의 남다른 팬사랑을 가득 느낄 수 있다.
국내외 선주문량 467만 장을 넘기며 세븐틴의 앨범 중 역대 최다 선주문량 기록을 경신한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인 ‘Seventh Heaven’을 세븐틴 만의 의미로 바꾼 앨범 명이다.
일찌감치 또다시 ‘커리어하이’를 예고한 세븐틴은 ‘SEVENTEENTH HEAVEN’을 통해 지금까지의 노력과 결실을 ‘TEAM SVT’으로서 팬들과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앞날을 그려가는 거대한 축제의 장을 펼친다.
한편 세븐틴은 이날 오후 6시 ‘고잉 세븐틴’ 스페셜을 공개한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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