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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이르면 다음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21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르면 다음주 중 이선균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모발 검사를 위해 신체 압수수색 영장 신청도 검토 중이다.
앞서 20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을 비롯한 재벌가 3세, 연예인 지망생을 포함한 8명을 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며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됐던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영화 '행복한 나라'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여기에 LG 유플러스 STUDIO X+U "노 웨이 아웃'과 애플 TV '닥터 브레인 시즌2' 촬영 역시 예정돼 있었다. 모두 이선균의 논란으로 인해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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