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성시경 "발라드, 이제 주류 아냐… 부담감도 있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성시경이 발라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는 23년 차 발라드 가수이자 163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성시경이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본업과 음반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하면 되는데 또 이렇게 쉽게 하기도 어렵다. 왜냐하면 시장은 변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은 발라드를 좋아해 주지만 이제 더 이상 주류가 아니라는 생각은 분명히 있다"며 "했던 걸 또 하기보다는 변화해야 한다는 약간의 부담감도 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발매한 새 싱글 '잠시라도 우리는'에 대해 "(화제성이) 유지가 됐으면 좋겠다. 잠깐 1위를 했어서 내가 '잠시라도 1위'라고 한다. 죄송하다. 나이가 들면 이런 쓸데없는 (말을 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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