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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세븐틴의 승관이 호시의 허세를 폭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오는 23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그룹 세븐틴의 호시, 승관, 도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요즘 세븐틴 자체가 어마어마하다”라며, “사실 석진이 형 입에서 자꾸 거론되는 그룹은 진짜 인기 있는 거다”라고 세븐틴을 소개했다.
이에 지석진은 “호시랑 나랑은 프로그램 두 개 같이 했다. ‘브로 앤 마블’하고 ‘핑계고’”라고 말했다.
‘핑계고’는 유재석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는 코너의 이름이다. 이에 유재석은 “‘핑계고’를 프로그램으로 넣냐”라며 어이없어했다.
그러자 승관은 “(호시가) ‘핑계고’ 한번 갔다 오더니 자기 이제 유 라인이라고 하더라”라며 호시가 본인을 유재석 라인이라고 말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승관이도 사실 세븐틴에서 예능을 많이 했다”라며, “예능 많이 한 거에 비해서 ‘런닝맨’은 많이 출연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승관은 “단독으로 나온 건 4년 됐고, 옛날에 100 대 100 최후의 1인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부승관은 ‘런닝맨’ 팀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아 유도선수 이원희와 이름표 뜯기 대결을 펼친 바 있다.
승관은 “회사에서 ‘런닝맨’ 나간다고 해서 우리끼리 자축했는데 가보니까 게스트가 100명이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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