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남자프로농구가 역사적 부산 복귀전을 가졌다.
부산 KCC 이지스는 2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106-100으로 이겼다. 시즌 첫 승이다. 삼성은 시즌 첫 패배.
KCC가 올 시즌 연고를 전주에서 부산으로 옮겼다. KBL은 KT가 2020-2021시즌을 끝으로 수원으로 떠난 뒤 세 시즌만의 부산 복귀다. WKBL BNK와 함께 홈 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역사적인 연고지 이전 첫 경기서 8780명의 관중을 받았다. 매진이다.
KCC는 허웅이 3점슛 2개 포함 23점, 이승현이 1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알리제 드숀 존슨이 16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컵대회 MVP 존슨이 정규시즌서도 라건아를 제치고 1옵션 외국선수로 뛰었다. 라건아는 17분40초간 9점을 올렸다.
삼성은 이정현이 19점, 코피 코번이 18점, 아반 나바가 17점, 김시래가 16점을 올렸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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