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증권이 서울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부부를 대상으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강 야외결혼식 지원사업은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해 결혼식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대상으로 지역 자치구 추천을 받아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22일 오후 2시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KB증권은 플래닝, 스튜디오, 드레스, 결혼식 장비 대여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 장소 대여와 전반적인 결혼식 운영을 맡았다.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결혼식 지원과 같이 앞으로도 사회 다양한 구성원이 공감할 따뜻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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