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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양세형(38)이 건물주가 됐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양세형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근 빌딩을 109억원에 매입했다. 지난 7월 계약해 지난달 19일 잔금 납부 후 소유권 이전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세형이 매입한 건물은 홍대입구역에서 약 640m, 도보 10분거리에 있는 1993년 준공된 지하 1층~지상 5층의 근린생활시설이다. 대지면적 444.6㎡(약 135평)에 건폐율 41.7%, 용적율 187.7%다. 대지 3.3㎡당 8068만원 수준이다.
현재 해당 건물 1층을 제외한 2~5층을 공유오피스가 임차한 상태다. 임대 시장이 어려운 시기에 대형 공유오피스 업체 등이 임차한 것을 강점으로 판단해 매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세형은 2003년 SBS '웃찾사'로 데뷔했으며,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구해줘! 홈즈' 등에 출연 중이다. 동생이 개그맨 양세찬(36)이다.
[양세형./ 마이데일리]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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