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드라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목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오르며 열띤 호응을 이어 나가고 있다.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10월 3주차 화제성 부문에서 요일별 수목드라마 부분 1위, SNS 전체(드라마+비드라마)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 넷플릭스 TOP 10순위 3위 내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이야기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작가 이혜)을 원작으로 하며 배우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 등 캐릭터와 완벽 동화된 배우들의 열연으로 안방극장에 바람을 일으키며 화제 몰이에 성공했다.
여기에 연기견(犬) 핀아는 극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댕며드는’ 드라마의 탄생에 앞장섰고 특별한 저주를 둘러싼 현실과 사극을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한편 ‘오늘도 사랑스럽개’ 3회는 서로의 트라우마와 상처를 감싸주면서 조금씩 가까워지는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의 관계가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방송 말미, 서원과 해나가 윤채아(이서엘 분)의 눈에 띄지 않도록 우산 뒤로 숨어 초밀착 하는 엔딩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시키면서 잠 못 이루게 했고 본격적으로 나타날 로맨스 향방에 기대치를 치솟게 했다.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4회는 오는 11월 1일(수) 밤 9시에 방송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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