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BAT로스만스, 신당동 골몰길에 꽃밭 조성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BAT로스만스가 24일 ‘꽃밭(꽃BAT) 캠페인’으로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가득했던 서울 중구 신당동 한 골목길을 가을 꽃밭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꽃밭(꽃BAT) 캠페인’은 쓰레기 및 담배꽁초 무단 투기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화단을 만들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이다.

BAT로스만스는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 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유동 인구가 많고 쓰레기 투기 이슈가 지속되는 곳을 중심으로 꽃밭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자체·상인회와 협력해 식재 이후에도 꽃밭이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힘썼다.

24일 신당동에서 실시한 조성 작업에는 BAT로스만스 임직원자 연보호연맹 서울시협의회 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찬바람에도 푸름을 유지하는 영산홍과 산철쭉 등 다년생 꽃과 나무를 중심으로 거리를 아름답게 장식했다.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던 지역으로, 참가자들은 해당 지역에 식재 및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활기 넘치고 아름다운 골목길로 정화에 나섰다. 특히,

장유택 BAT로스만스 대외협력팀 전무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던 지역을 찾고 있다”며 “꽃밭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과 미관이 크게 개선되는 것을 보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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