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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조인성, 한효주가 '무빙' 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26일 첫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과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가 미국 몬터레이에 위치한 한인마트 '아세마 마켓' 영업 준비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과 조인성은 10일간 마트를 운영할 아세아 마켓에 먼저 도착해 이것 저것 살펴봤고, 이어 '어쩌다 사장' 명예직원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가 알바로 투입됐다. 한효주는 "'어쩌다 사장' 어쩌다 미국까지 왔어? 어떻게 사람을 여기까지 부르냐"라고 토로했지만, 차태현은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은 못 간다고 보시면 된다. 아무도 못 나가"라고 하며 게스트를 강제로 고정으로 전환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사장즈'와 '알바즈'는 마트에서 장을 본 후 아세아 마켓으로 복귀해 다음 날 영업 준비를 했다.
조인성은 한효주와 주방 뒷정리를 하다가 함께 출연한 디즈니+ '무빙'을 떠올렸다. 한효주는 극중 조인성의 아내이자 돈가스집 사장님을 연기했다. 조인성은 "아까 저기서 잠깐 주방일을 하는데 네가 주방에서 이런 느낌으로 있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무빙' 찍을 때"라고 말했다.
한효주는 "돈가스 많이 튀겼다"라며 "혼자 애 키우느라고 얼마나 고생이 많았다고"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조인성은 "고생했어 고생했어. 남편 잘못 만나가지고"라고 받아주면서 달달한 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사진 = tvN '어쩌다 사장3'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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