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센슈얼 로맨스 콘텐츠 플랫폼 플링이 한국 콘텐츠 공급을 위해 글로벌 플랫폼 Inkspired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내외 공동 마케팅과 크리에이터 발굴, 콘텐츠 IP 제작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Inkspired는 크리에이터와 작가들이 10개 언어 시장 (약 100개국)에서 글로벌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현재 약 73만 이상의 다양한 작품을 국가별 언어로 번역하여 제공하며 130만명 작가, 크리에이터 및 독자들이 이용 중이다.
Inkspired의 Vargas Galo 대표는 “플링이 보유한 오리지널 콘텐츠 IP의 우수한 제작 역량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전세계의 이용자들에게 분명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으리라 본다”라고 말했다.
남성률 센슈얼모먼트 이사는 “Inkspired가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작가와 폭넓은 콘텐츠들에 플링의 오리지널 콘텐츠 IP 제작 역량이 더해져 양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센슈얼모먼트의 플링(PLING)은 로맨틱 판타지를 오디오드라마와 웹소설로 다루며, 풍부한 ASMR 사운드 효과와 함께 구현한 여성향 로맨틱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이다. 현재 일본과 대만에서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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