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정관장이 힘겹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8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경기서 수원 KT 소닉붐을 63-59로 눌렀다. 시즌 1승1패가 됐다. KT는 개막전 승리 이후 2연패에 빠졌다.
저득점경기였다. 야투성공률이 정관장 37%, KT 33%로 저조했다. 그래도 정관장은 렌즈 아반도가 11점, 박지훈이 10점을 올리며 진흙탕 싸움서 우위를 이끌어냈다. 지난 시즌에 비해 득점력이 떨어진 건 사실이다.
KT는 패리스 배스가 3점슛 4개 포함 28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그러나 이들 외에 득점을 책임지는 선수가 없었다. 한희원이 12점을 올렸으나 팀의 2연패를 막지 못했다. KT는 턴오버를 17개 범하는 등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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