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주윤발, 내 흡연 원인…지금은 '노담'" 깜짝 고백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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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롤모델로 배우 주윤발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677회는 '가을 미식회' 특집으로 꾸려졌다. 게스트로는 그룹 오마이걸 미미와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굴짬뽕을 먹기 위해 이동하던 중 '런닝맨' 멤버들은 자신의 롤모델에 대해 언급했다. 전소민이 "하하의 롤모델이 지석진이다"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미연과 미미의 롤모델이 있냐"고 질문했다.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미미는 이에 "윤미래 선배님이다"라며 윤미래의 '검은 행복'의 한 소절을 시범해보였다. 그러면서 윤미래의 성대모사를 해보이기도. 미연은 "저는 비욘세가 되고 싶었다"며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싱글 레이디'를 불렀다.

유재석이 송지효에게 "너는 누구를 보고 배우를 꿈꿨니?"라고 묻자 송지효는 "저는 딱히 없다"고 답하며 '런닝맨'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역시 너는 유아독존이다. 진짜 울산바위다"라고 말했다.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김종국은 "저는 전영록 선배님이 롤모델이다"라며 "왜냐면 싸움도 잘하고 노래도 잘 하시는데, 오토바이도 타고. 너무 멋있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우리는 윤발이 형이다"라며 배우 주윤발을 언급했다. 그는 "나는 윤발이 형을 만나면 '형 때문에 담배 피웠어. 지금은 끊었어, 노담. 형이 우리에게 영향을 많이 줬다'고 말하고 싶다"며 카메라에 대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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