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혼성 유타포어 종목 은메달, 남자 싱글 스컬 종목서 6위
“걱정 없이 훈련할 수 있게 해준 넷마블문화재단 감사해”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2~28일 개최된 ‘2023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혼성 유타포어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5개 수상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넷마블장애인선수단에서는 4명(전숭보, 강이성, 강현주, 배지인)이 대표로 선발돼 혼성 유타포어, 남자 싱글 스컬 종목에 참가했다.
혼성 유타포어는 남녀 각 2명씩 4명이 콕스(파일럿) 1명의 지휘에 따라 노를 저어 2000m 레이스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종목이다.
해당 종목에 출전한 강이성, 강현주, 배지인은 결승전에서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싱글 스컬 종목에 출전한 전숭보는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6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은메달을 획득한 강이성은 “열심히 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고 함께한 감독님과 코치님, 다른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아무 걱정 없이 훈련할 수 있게 뒤에서 힘써주신 연맹과 소속팀 넷마블에게도 감사드리며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 거두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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