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순대랑 닭꼬치 이렇게 좋아했어? '합숙다이어트' 중 역대급 게임→음식 맛보더니 "우와 美쳤다" [마데핫리뷰](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임영웅의 생생한 다이어트 현장이 공개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30일 "역대급 반전주의. 5%의 확률을 뒤집어라!! 웅장군의 등장. 합숙다이어트 EP.04"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임영웅은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서 절친들과 "다같이 식단 조절을 하면서 합숙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합숙다이어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선 고된 다이어트로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있는 임영웅과 절친들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임영웅과 친구들을 위해 음식을 포상으로 건 게임을 제안한 것. 처음 진행한 게임은 과자를 보고 이름 맞히기였다. 하지만 임영웅의 설렌 마음과 달리 상대팀에게 승리를 내줘야 했다.

포상으로 주어진 음식은 순대였다. 임영웅은 상대팀이 순대 먹방에 나서자 "예능용으로 쓰는 거니까 한입씩만 먹어라. 다이어트 해야 하지 않겠냐. 한입씩만 먹고 다 버린 다음에 '잘 먹었다'고 해라"라고 짓궂게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임영웅은 내내 순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더니 상대팀이 먹는 모습을 보며 "기가 막히겠다", "떨어뜨리는 건 우리가 먹는 거 아니냐"고 짙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진 게임은 윷놀이였다. 두 팀은 치열한 승부를 벌였고, 임영웅 팀이 가까스로 반전의 승리를 거뒀다. 환호성이 잇따라 터져나왔다. 포상으로는 임영웅 팀에게 닭꼬치가 제공됐다.

임영웅은 어깨를 들썩이며 시식에 나섰고, 맛을 본 뒤에는 "우와!", "미쳤다"라고 연신 감탄했다. 시식을 마친 뒤에도 "이거 30개는 먹어야 할 것 같은데"라고 아쉬워한 임영웅이다. 그러면서도 임영웅은 이내 모든 게임을 마무리하고 "또 운동하러 가야지"라고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임영웅은 전국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앞서 KSPO DOME에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서울 공연을 시작한 임영웅은 11월 3일, 4일, 5일에 KSPO DOME에서 또 한번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11월 24일, 25일, 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대구 콘서트,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12월 8일, 9일, 10일 부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대전 콘서트는 12월 29일, 30일, 31일이며,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5일, 6일, 7일에 펼쳐진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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