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 홍일점 조현아 위해…고규필→윤두준이 준비한 '취향 간파' 생일 선물은?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위대한 가이드’ 고규필, 김대호, 윤두준이 조현아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

6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고규필, 김대호, 윤두준, 조현아, 알베르토 몬디의 이탈리아 최대 규모 골동품 시장 탐방기가 그려진다. 숨은 보석이 가득한 골동품 시장에서 멤버들이 원하는 물건을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본격적인 투어 시작에 앞서 알베르토는 고물들 사이 숨겨진 보물이 있을 수도 있다며, 골동품으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인물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이에 한껏 사기가 증진된 멤버들은 매의 눈을 한 채 물건을 살피기 시작한다. 알베르토는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바로 사라”, “무조건 흥정해야 한다” 등 나름의 쇼핑 팁을 전수하며 멤버들의 인생 역전을 응원한다.

특히 김대호가 골동품 시장 투어에 가장 열정을 드러냈다고 전해진다. “내가 원하던 투어가 바로 이거”라며 잔뜩 들뜬 김대호가 “잘 봐야 해. 훅 지나가면 안 돼”라고 되뇌며 거듭 의지를 다졌다는 것. 또한 ‘네고왕’에 버금가는 그의 흥정 실력은 골동품 시장 상인들도 감탄할 정도로 대담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베테랑 상인들을 무장 해제시킨 김대호의 특급 네고 비법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쇼핑을 마친 멤버들의 손에는 마치 짜기라도 한 듯 홍일점 조현아의 생일선물이 들려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고규필과 윤두준의 선물은 조현아의 취향을 완벽히 간파했고, 김대호의 선물은 프러포즈를 연상시킬 정도로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고. 멤버들의 훈훈한 케미로 따듯한 온정을 느끼게 할 ‘위대한 가이드’ 본 방송이 무척이나 기다려진다.

‘위대한 가이드’ 4회는 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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