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편견 깨부수겠다…'씨제스 신인' 휘브, 'BANG!' MV 티저부터 역대급 퍼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씨제스 스튜디오가 8인조 보이그룹 휘브(WHIB)의 데뷔 앨범 'Cut-Out(컷-아웃)'의 더블 타이틀 'BANG!'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6일 공개했다.

휘브의 와일드한 매력이 담긴 영상으로 앞서 공개된 'DIZZY' 뮤직비디오 속 청량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휘브의 변신에 글로벌 팬심이 들썩이고 있다. 휘브 멤버들은 연단, 버스, 지하철, 불타는 폐공장 등에서 한 명씩 등장하고, 짧게 지나가는 영상 속에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흡인력 있는 장면을 완성했다. 다채롭게 등장하는 웅장한 세트와 화려한 스타일링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뮤직비디오 본편을 향한 궁금증도 끌어올렸다.

이어 "쉿" 하는 소리와 함께 화면이 무대로 전환되고 휘브의 'BANG!' 퍼포먼스도 일부 공개됐다. 감각적인 리듬과 어우러진 휘파람 소리, 휘파람을 부는 듯한 포인트 안무와 파워풀한 군무가 눈길을 끌었다. 'BANG!'의 안무에는 유명 안무가인 Kasper(캐스퍼)가 참여,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탄생시켰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휘브의 더블 타이틀곡 'BANG!'은 'White to Black'이라는 가사에서 보이듯 오랜 준비 기간을 마치고 마침내 세상에 나온 휘브의 찬란한 출발 신호를 알리는 곡"이라며 "과거의 편견을 깨부수고 나만의 길을 찾아가겠다는 메시지로 휘브의 용기와 포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BANG!'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로 데뷔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휘브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Cut-Out' 음원을 발매한다. 7일 오후 6시에는 데뷔쇼인 SBS M, SBS FiL 'WHIB MUSEUM(휘브 뮤지엄)' 2회가 방송된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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