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해외축구

[최용재의 매일밤 12시]저는 토트넘을 증오했습니다

시간2023-11-07 00:00:00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로만 아브라모비치. 그는 첼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구단주로 찬양받고 있는 인물이다.

러시아 출신 석유 재벌로 2003년 첼시를 인수했다. 이후 첼시의 운명은 바뀌었다. 첼시의 '황금기'가 시작됐다. 그저 그런 팀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이 됐고, 유럽 정상을 정복했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과감한 투자가 만들어낸 작품이었다. 그는 천문학적인 투자를 감행하며 첼시를 발전시켰다. 첼시의 황금기를 만든 1등 공신이다. 그는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첼시를 매각하고 떠나야 했다. 19년 동안 첼시를 이끈 구단주의 역할은 그렇게 끝났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유독 싫어하는 EPL 클럽이 있었다. 싫어하고 미워하는 정도가 아니었다. 그가 '증오'하는 구단이었다. 바로 토트넘이다.

영국의 수도인 런던을 연고로 하는 팀들은 모두 EPL 라이벌이라 할 수 있다. 특히 EPL을 대표하는 강호라면 라이벌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첼시, 아스널, 토트넘 등이 대표적인 런던 연고 클럽. 그리고 웨스트햄, 풀럼 등도 있다. 그런데 유독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토트넘을 향한 적대적 감정이 살아 있었다.

토트넘을 증오했기에, 토트넘과 선수 거래도 거부했던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였다. 그가 얼마나 토트넘을 미워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첼시 집권 19년 동안 첼시에서 토트넘으로 다이렉트로 이적한 선수는 단 1명.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첼시에서 활약한 골키퍼 카를로 쿠디니치였다. 그는 2009년 토트넘으로 이적에 성공했다. 이 경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토트넘으로 이적할 수 있는 최초의 필드 플레이어도 있었다. 하지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반대로 무산되고 말았다. 그 주인공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첼시의 공격수로 뛰었던 칼튼 콜이다.

그는 토트넘으로 가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 심지어 메디컬테스트까지 받았다. 그렇지만 '절대 권력자'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힘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콜은 결국 토트넘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첼시 시절 울버햄튼, 찰튼, 아스톤 빌라 등 임대를 다녔고, 2006년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콜은 이렇게 기억했다.

"나는 토트넘 합류 직전이었다. 메디컬테스트도 끝났다. 그런데 아브라모비치가 그 사실을 알았다. 아브라모비치가 나에게 토트넘에 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나는 스탬포드 브릿지로 돌아가야 했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콜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너는 첼시로 돌아와야 한다. 토트넘과 함께 하지 못할 것이다. 절대 토트넘으로 갈 수 없다. 나는 토트넘과 어떤 거래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반대로 토트넘으로 가지는 못했지만, 웨스트햄으로 간 것이 '전화위복'이 됐다고 할 수 있다. 콜과 웨스트햄은 너무도 잘 맞았고, 그는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며 웨스트햄의 전설이 됐다.

[최용재의 매일밤 12시]는 깊은 밤, 잠 못 이루는 축구 팬들을 위해 준비한 잔잔한 칼럼입니다. 머리 아프고, 복잡하고, 진지한 내용은 없습니다. 가볍거나, 웃기거나, 감동적이거나, 때로는 정말 아무 의미 없는 잡담까지, 자기 전 편안하게 시간 때울 수 있는 축구 이야기입니다. 매일밤 12시에 찾아갑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 칼튼 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썸네일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썸네일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 썸네일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프로야구 인기 아무도 못 말린다,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2년 연속 천만 관중 찍고, 1200만명 돌파 도전 [MD인천]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베스트 추천

  •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