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NH투자증권이 마이데이터 기반 연말정산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소비자가 각종 기관과 기업 등에 분산된 정보를 업체에 제공해 맞춤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천받는 서비스다.
NH투자증권 마이데이터 기반 연말정산 서비스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해야 하는 항목을 줄이고 데이터를 자동으로 불러와 사용성을 높였다.
올해 1월 이후 신용카드 등 사용 금액과 연금·보험 납부 금액을 연동해 2023년 귀속 연말정산 예상 환급액을 계산해 준다.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 마이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예상 환급액 계산 정확도를 높였다.
인적공제, 소득공제, 세액공제 순서대로 항목별 납입 현황을 점검하면서 단계별 공제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연말정산 최대 환급을 위해 얼마를 더 납입해야 할지 등 연말 소비·저축 계획 수립을 도와준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연말정산 예상 환급액을 최종 확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아이폰15프로를, 50명에게는 최강야구 어센틱 홈 유니폼을,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NH투자증권에서 처음으로 IRP(개인형 투자연금)를 개설한 고객이라면 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자산관리)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내년 초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픈되기 전에 NH투자증권이 제안하는 항목별 절세 전략으로 이번 연말정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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