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의 주역 정우성이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 시구에 나선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에서 신념과 충성심을 가진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열연한 정우성이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한국시리즈 2차전의 시구자로 나선다. 정우성의 승리 기원 시구 이벤트는 많은 야구팬들 사이 열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장르를 넘나들며 강인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연기로 사랑받아 온 정우성은 '서울의 봄'에서 수도 서울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반란군에 맞서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승리의 기운을 가득 담은 정우성의 시구는 한국시리즈 2차전의 시작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국 영화 사상 처음 12.12 군사반란 모티브로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은 오는 22일 개봉해 긴박했던 그날 밤 이야기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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