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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청아가 촬영 전 팁을 공유했다.
11일 이청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에 'K-배우의 직장 생활 엿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청아는 "오늘은 3개의 스케줄이 있다"며 "행사일정이다. 오늘은 실내화를 신을 일이 없겟다"고 말했다.
이청아의 첫 스케줄은 한 명품 브랜드의 행사장이었다. 그는 "의상이 오프숄더이기 때문에 목도 메이크업 해야 한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스케줄은 한 패션 브랜드의 전시장 방문이었다. 화장을 마치고 "예쁘다"는 감탄이 나오자 이청아는 "니네가 예쁘게 봐 줘서 그렇다. 눈을 아주 초롱초롱하게 만들어줬다"며 겸손한 면모를 드러냈다.
세 번째 일정은 전시장 방문. 이청아는 "삶에서 좋아하는 게 많아야 할 것 같다. 기왕이면 내가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여러 개면 인생이 훨씬 즐거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일정을 마친 후 이청아는 산책에 나섰다. 그는 "바쁘게 일한 후 그냥 자면 더 피곤하다. 그런데 좀 걷고, 뭔가 환기시키고 자면 쫓기다가 안전해진 뒤에 이제 내 잠을 자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산책을 마친 이청아는 "1시간 빡세게 걷고 오니까 기분은 좋다"라며 "하루 길었다. 잘 살았다"며 스스로를 쓰다듬었다.
며칠 후 이청아는 화보 촬영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청아는 촬영 소품이었던 풍선을 챙겨가며 미소를 지었다. 차 안에 풍선을 챙긴 이청아는 "차가 파티 분위기다. 오늘 이 풍선들 다 데리고 갈 거다. 왜 이런 걸 보면 설레는지 모르겠다. 내 침실에 풍선들을 다 띄워보려고 한다 "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촬영 한다고 일부러 핑계 삼아서 단식을 해봤었다. 그런데 꽤 좋다. 그래서 앞으로도 일부러 촬영 전에 한 번씩 (단식을) 해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하루종일 물을 마셨는데, 아까 점심시간에 32시간 단식이 끝나서 도시락을 먹었다. 너무 맜있더라. 양념을 하나도 안 한 새우를 먹었는데 새우가 이렇게 달 줄은 모르겠다"며 감탄했다.
이어 "오늘 집에 이 풍선들 다 데리고 갈 거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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