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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딘딘 "내 노랜 120% 경험 극대화…화난 전여친 연락도" [MD인터뷰]

시간2023-11-12 14:30:00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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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 슈퍼벨컴퍼니
딘딘 / 슈퍼벨컴퍼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딘딘은 특유의 친근하고 잔망스러운 매력을 드러내며 예능인으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사실 누구보다 꾸준하게 음원을 발표하고 있는 가수다. 평소 글을 많이 쓰는 딘딘은 본인의 경험을 녹인 가사로 곡을 완성한다.

최근 딘딘은 서울 마포구 슈퍼벨컴퍼니 사옥에서 마이데일리와 만나 "되게 안 어울리지만 제가 글을 많이 쓴다. 생각하고 정리할 때 글을 많이 쓰는 편이고, 가사를 쓰는 게 되게 편한 것 같다. 연애를 하면 화나고 하는 걸 다 글로 쓴다. 헤어지고 장문의 톡을 보내는 그런 타입의 사람이다. 글로 쓰는 게 훨씬 더 편하더라. 수정을 계속해서 내 마음을 함축시켜서 쓸 수 있다보니 글로 쓰는 게 편하다. 그래서 가사 쓰는 게 되게 재밌는 거 같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발매한 '울었어 (Feat. 정승환)' 역시 딘딘의 경험이 반영됐다고. '울었어'는 끝이 보이는데 모른 척하며 어떻게든 관계를 끌고 가려고 했던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곡.

딘딘은 "제 노래는 거의 다 경험의 곡이다. 사실 경험을 10%로 하고 120% 극대화 하는 경향이 있긴 하다. 그 노래처럼 살면 안되긴 한데"라고 웃으며 "저는 영화 보고 영감을 얻는 타입은 아닌 것 같다. 제 경험을 극대화하고 부풀려서 쓰는 편이다. 그래서 상대방한테 연락 올 때도 있다. 분명히 노래를 들으면 본인인 걸 알 거 아니냐. 가끔 화난 친구들은 '내가 이렇게까지 했냐'고 보내는데, '너 아니야. 오해야' 이렇게 한다"고 털어놨다.

딘딘은 2017년부터 꾸준히 매년 3곡 이상은 발매하고 있다. 본인과의 약속일까.

"제가 아마 2015년부터 방송활동을 했을 텐데 2년 정도 방송을 열심히 하면서 그 삶에 너무 빠져있던 거 같아요. '연예인이 됐다', '방송해서 돈을 버네' 이런 거에 빠져있어서 본업에 대한 생각을 아예 놓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방송을 해도 자격지심처럼 그런 게 있더라고요. 어딘가 결핍과 공허함이 계속 있었어요. 그때 양세형 씨와 촬영 끝나고 '우리는 본업이 있는 사람이니까. 자기는 코미디언이고, 넌 가수니까 음악을 포기하면 안된다'라는 얘기를 했었어요. 그때 딱 한 대 맞은 느낌이었어요. 생각해보니 난 가수인데, '다른 애들 저렇게 음악 열심히 하고 있을 때 난 안했네' 이런 생각이 드니까 그때부터 그냥 음악을 하는 게 당연시 됐던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음악은 명분 유지였던 거 같고, 2019년부터 정말 빠져서 진지하게 음악을 안 쉬고 열심히 한 것 같아요"

과거 '힙합을 잘하는 예능인이 되고 싶다'고 했던 것과 관련해 "힙합플레이야 팟캐스트 '매콤한 라디오'에서 했던 것 같다. 생각없이 다 뱉을 때였다. 나는 그런 의미가 아니었는데, 거기서 그런 식으로 가져갔다. 저는 시작이 음악인이었고, 음악을 계속 하고 있는 이유도 '이거 안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다"라며 "가끔 저랑 안 맞는 방송이 있으면 '이거 안 하면 안되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음악은 한 번도 그랬던 적이 없다. 방송 끝나고 피곤한데도 작업실 가는 걸 보면 저한테 취한다. '나 진짜 열심히 한다' 작업 같이 하는 친구들한데 '나 대단하지?' 이런 얘기를 하고 듣고 싶어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딘딘 / 슈퍼벨컴퍼니
딘딘 / 슈퍼벨컴퍼니

딘딘은 랩과 노래를 다 하는 가수다. 그 이유를 묻자 "제가 랩을 특출나게 잘해서 이 바닥을 엎을 수 있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랩은 저한테 악기의 요소 중의 하나인 것 같다. 여기에 브라스가 들어가서 이런 라인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것처럼 랩을 한 요소로 넣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방송에서 노래를 했을 때 대중 분들이 '노래 잘 하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난 래퍼인데'라는 생각을 했다. 근데 편협한 시선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어렸을 때 노래하는 걸 좋아했는데, '그냥 나 노래하면 안되나? 왜 보컬과 래퍼가 왜 구분되어야 할까' 생각했다"며 "요즘 제 음악을 자신있게 좋아하고, 사람들이 제 요즘 나온 노래를 틀면 기분이 좋다. 지금 발성이랑 랩 공부를 다시하고 있다. 그걸 보고 신기하더라. '나 생각보다 근본있는 녀석이구나' 했다. 보컬 레슨보다는 이비인후과에서 발성 치료를 하고 있다. 어떻게 소리를 낼까를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7년 KBS 연기대상에서 '김과장' OST 무대를 한 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던 딘딘. 당시 좋으면서도 당혹스러웠단다.

"'김과장' OST를 부르고 엄마가 1월 1일에는 제발 회개를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바로 교회에 갔다. 근데 주변에서 전화가 엄청 오더라. '제야의 종소리'를 이기고 실시간 검색어 1위라고 해서 분명히 사고를 쳤을 줄 알았다더라. 제가 했던 무대가 반응이 좋아서 1위를 했는데, 기분이 되게 좋으면서 당혹스러웠다. '늘상 하던 일인데 왜 이렇게 반응을 얻었지?' 했다. 사실 지금도 재밌는 게 제가 어디 가서 노래 하고 무대를 하면 반응이 '왜 잘하지?'다. '딘딘의 재발견'이란다. 제가 노래를 10년 했는데, 제 노래 영상 조회수 합치면 4천만이 넘어갈텐데 아직도 '딘딘의 재발견'이라고 댓글 달리는 게 재밌더라.(하하)"

딘딘에게 최고의 무대는 KBS 파일럿 '입맞춤'에서 이하이의 '한숨'을 가창했던 순간이다. 그는 "제가 힘들었던 상황들을 가사에 썼고, 처음으로 보컬을 내질러 봤던 것 같다. 산들이 잘 받춰주니 저도 잘해보였다. 많은 분들이 랩 가사에 많이 힘을 얻었다고 하고, PD님도 편집 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났다고 했다. 내가 가사로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는 사람이라는 걸 그때 깨달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딘딘 / 슈퍼벨컴퍼니
딘딘 / 슈퍼벨컴퍼니

사실 가수보다 방송인의 이미지가 강한 것에 대한 고민도 있을 터. 딘딘은 "그 전에는 사실 있었다. 왜냐하면 너무 예능 친화적인 사람이다 보니까 음원 나오면 '예능인 아님?' 이런 댓글이 달리더라. 사실 그때는 힘들었다. 근데 어느 순간 대중들을 탓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다. '왜 몰라줘?' 했다. 근데 사실 툭 까놓고 보면 몰라주게 행동하고 있었던 거 같다. 음악인이라고 하면서 음악을 하지도 않았고, 사람들에게 비춰지는 모습이 방송인인데 음악으로 인정해달라고 하는 건 너무나도 이기적인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냥 내 음악 열심히 하자고 해서 '입맞춤', '더 콜', '스케치북'도 나가고 하다 보니까 점점 제 음악을 좋아해주시고 '이거 딘딘 노래였어?' 하면서 좋아해주시더라. 그걸 보고 '아 이건 내가 바꿨어야 되는 거다'라는 걸 깨닫고 나서는 이제 그런 생각이 덜하다. 물론 마음 한 켠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면 좋겠다 하지만, 제가 음악을 1~2년 하고 그만 둘 게 아니니까. 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점점 늘고 있고, 이걸 점차 키워가는 게 목표이고, 끝까지 가져가야 할 숙명인 것 같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딘딘은 "사람으로서 성숙해지고 싶은 게 최우선 목표"라고 했다.

"희망을 갖고 살아가면서 기분 좋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예전의 저와 지금의 저를 비교해봤을 때 굉장히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는 거예요. 저희 누나들도 저한테 '너 정말 사람됐다'라고 해요. 그래서 제 앞날이 얼마나 건강하고 올바른 사람으로 자랄 수 있을까가 제일 큰 기대에요. 사실 일적인 부분은 제가 원한다고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거 같고, 내가 온전히 서 있으면 인간적으로 계속 일은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0년 뒤의 저는 어른이었으면 좋겠어요"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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