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복합문화공간 '태권도 라키비움' 14일 시범 운영 시작

  • 0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이 포털 사이트 '태권도 라키비움' 오픈에 이어 14일부터 국립태권도박물관 내에 '태권도 라키비움 복합문화공간' 시범 운영에 나선다. '라키비움'(larchiveum)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합성어로 다양한 정보 자원을 서비스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해 태권도 관련 정보가 망라된 '태권도 라키비움' 포털 사이트를 오픈했다. '도서 및 각종 증명서'와 '원로와의 대화' 등 2만3000여 점의 자료를 아카이브 목록화하고 지속 보강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은 포털 사이트에 이은 연장선이다. 국립 태권도박물관 내에 누구나 손쉽게 태권도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대형 멀티 키오스크와 25000여 권의 다양한 분야 도서, 지혜의 경기장, 아카이브 존, 어린이 라키비움으로 구축했다. 태권도 과거, 현재, 미래를 제시하고 국내외 태권도 교류 및 연구의 장 구실을 하게 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라키비움 구축을 위해 중장기 플랜을 수립했다. 2019년부터 디지털 아카이빙 작업과 수장고 건립, 포털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을 거쳐 이번 복합문화공간 건립까지 이르게 됐다.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해 태권도원 방문객들에게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의 기능을 제공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도 확보하길 기대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인들이 기증해 주시는 유물들이 유의미하게 수집·연구·전시되는 태권도 라키비움 복합문화공간을 국민 여러분께 선보이게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복합문화공간에서 태권도 관련 소장 유물을 선보이는 등 유물의 가치를 전파하고 이를 통해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나가는 역할도 수행해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권도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은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이 기간 이용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본격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