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달나츠'라는 좋은 인연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9개월만의 '쇼챔피언' 하차 소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woo!ah!(우아!) 멤버 나나가 MBC M '쇼! 챔피언' MC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밝혔다.

woo!ah!(우아!)의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는 14일 "나나가 오는 15일 MBC M '쇼! 챔피언' 500회 특집을 끝으로 MC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나나는 지난 2월 8일 '쇼! 챔피언' 7대 MC로 발탁돼 약 9개월 동안 통통 튀는 매력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매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쇼! 챔피언' 마지막 방송에서 나나는 츠키와 한정판 스페셜 무대를 공개하며 MC석을 떠나는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나나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수요일마다 K팝을 이끌어가는 선·후배 동료들의 좋은 노래와 무대를 통해 음악적으로도 성장하고, '달나츠'라는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나는 "음악방송 MC라는 좋은 기회를 주신 '쇼! 챔피언' 제작진과 매주 사랑을 보내주신 'wow!(와우!)' 여러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나나와 woo!ah!(우아!)의 앞길도 응원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0년 그룹 woo!ah!(우아!)로 데뷔한 나나는 노래, 춤, 연기와 예능까지 모두 다 되는 육각형 아이돌로 활약하고 있다. '쇼! 챔피언' 하차 이후에는 woo!ah!(우아!)와 엘즈업(EL7Z U+P)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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