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낭만’ 교보문고, 2024 일본 설국 문학기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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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기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와 함께 내년 2월 1~4일

타카한료칸/교보문고
타카한료칸/교보문고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교보문고는 대산문화재단과 함께 ‘2024 설국문학기행‘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국>은 196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일본의 소설가 가와바타 야스나리 소설이다. 일본 니가타현 유자와를 배경으로 한다.

고운기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와 함께 오는 2024년 2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소설 속 배경지를 탐방한다.

참가자는 실제로 작가가 묵으며 소설을 집필했던 장소인 다카한 료칸에서 숙박한다. 또한 소설 속 주인공처럼 기차를 타고 시미즈 터널을 지나며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는 소설 속 첫 문장을 그대로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소설 속 남녀 주인공이 만난 스와사 신사 등을 둘러본다. 이후 참가자들은 장소를 도쿄로 옮겨 일본 근대문학관 등을 관람하고, <치유를 파는 찻집>의 작가인 모리사와 아키오와도 만남을 갖는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책, 여행, 문화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2008년부터 운영해오다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처음 재개한다”고 소개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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