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연탄은 타고 나면 금방 하얀 재만 남지만,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은 긴 겨울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
가톨릭대는 학생·교직원 200여 명이 지난 주말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제 13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자는 이 지역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배달한 연탄은 총 8000장으로 앞서 지난 10월 교내 모금 활동으로 마련했다.
나눔 봉사에 참여한 가톨릭대 이민영 학생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톨릭대 구성원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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