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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강민경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앨범 나온 날 하루 요약"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전날 신곡 '지극히 사적인 얘기'를 발표한 다비치로, 공개된 사진에는 고단했던 하루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이날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언급한 강민경은 "그나저나 애기들 수능 잘 봤어요?"라고 물은 뒤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모는 대학 짤려서 고졸인데 별 탈 없더라고요. 그러니 오늘은 일단 엽떡에 치킨 가버려요"라고 재치 있게 격려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쳐도 예쁘네" "밍키공주님 고생 많았어요" "이모는 천재잖아" "노래 짱 좋아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다비치가 처음으로 공동 작사·작곡에 참여한 '지극히 사적인 얘기'는 연애가 망설여지는 불확실한 마음을 절친에게 털어놓으며 해법을 찾고자 하는, 절친 사이의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곡이다.
이해리와 강민경은 "다비치라서 나눌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재밌고 유쾌하게 담고 싶었다. 팬분들이 '지극히 사적인 얘기'를 듣고 우리와 함께 수다를 떨고 있는 것처럼 느끼길 바란다. 많은 분들이 공감될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만큼 재미있고 편안하게 들어주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민경/ 소셜미디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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