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예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16년 전 아내 나경은에게 했던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전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프러포즈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싱가포르로 떠나게 된 멤버들은 본격적인 관광에 나서며 첫 번째 코스로 동물원을 방문해 동심으로 돌아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송지효는 “프러포즈 로망이 있다”며 동물원에서의 특별한 프러포즈 로망을 고백해 분위기를 달아 올렸다.
이어 ‘런닝맨의 대표 사랑꾼’ 유재석과 하하도 프러포즈 당시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는데 하하는 구청에서 프러포즈했던 에피소드를 떠올렸고 “어차피 프러포즈는 다 퍼포먼스”라고 도발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반면 유재석은 “나도 (프러포즈) 했지. 담백하게…”라며 말끝을 흐려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는데, 이어 “무릎 살짝 꿇었다”라며 어디에서 들을 수 없었던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고백해 관심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신예은은 “내 이상형은...”이라며 연애 토크에 불씨를 지폈는데 멤버들은 “예은아 네 이상형 저기 있다!”라며 여행 도중 뜻밖에 이상형과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예측불허한 상황이 펼쳐져 기대감을 자아냈다.
로맨틱한 에피소드로 가득 채운 싱가포르의 노가리 타임은 이날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런닝맨']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