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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원클럽맨' 선택…놀라, 7년 2230억원에 PHI 잔류 "WS 우승, 강력한 선발 필요"

시간2023-11-20 10:26:09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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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런 놀라./게티이미지코리아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런 놀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애런 놀라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친정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체결, 잔류를 확정했다.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애런 놀라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7년 1억 7200만 달러(약 223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애런 놀라는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번으로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었다. 2015년 마이너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뒤 빅리그에 콜업됐고, 곧바로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데뷔전 상대는 탬파베이 레이스였는데, 첫 경기부터 6이닝 1실점 1볼넷 6탈삼진으로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빈타에 그치며 아쉽게 패전 투수가 됐다. 

2015시즌 13경기 선발 6승 2패 평균자책점 3.59로 데뷔 시즌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은 활약을 펼치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2016시즌 6월까지 12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 2.65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6월 이후 4경기에서 한 번도 4이닝 이상을 던지지 못했고, 평균자책점도 4.45로 급격히 상승했다. 설상가상 8월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런 놀라./게티이미지코리아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런 놀라./게티이미지코리아

놀라의 잠재력이 폭발한 것은 2017시즌부터다. 시즌 초반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헤맸으나, 6월부터 8월까지 10경기 연속 QS를 달성하며 부활했다. 시즌 최종 성적 27경기 12승 11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하며 생애 첫 빅리그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놀라는 2018시즌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전반기 20경기 12승 3패 평균자책점 2.30으로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의 기염을 토했다. 

후반기 13경기 5승 3패 기록한 놀라는 데뷔 첫 200이닝(212⅓이닝)을 돌파, 최종 성적 33경기 17승 6패 평균자책점 2.37로 마무리했다. 9이닝당 삼진(9.49)도 9개를 넘겼고, 17승으로 콜 해멀스(2012년 17승) 이후 필라델피아 투수 한 시즌 최다 승 기록, 평균자책점 2.37로 로이 할러데이(2011년)의 2.35 이후 팀에서 가장 낮은 기록을 세웠다. 2019시즌을 앞두고 놀라의 활약에 만족한 필라델피아는 4+1년 최대 5675만 달러(약 735억원)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놀라는 연장 계약을 체결한 첫 시즌 34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3.87로 3시즌 연속 10승 이상을 완성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단축시즌을 진행했던 2020년에는 12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3.28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2021시즌에도 32경기 9승 9패 평균자책점 4.63에 그쳤다. 필라델피아 부동의 에이스라는 타이틀과 1선발도 잭 휠러에게 넘어가고 말았다. 2016시즌에는 부상이 겹치며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했지만, 별다른 부상 없이 4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은 2021년이 처음이었다. 

2022시즌 출발도 당연히 불안했다. 6월이 끝나가는 시점에 피홈런 10개에 도달했다. 다행히 최근 부진했던 3년에 비하면 평균자책점과 FIP(수비 무관 평균자책점)이 좋은 편에 속했다. 최종 성적 32경기 11승 13패 평균자책점 3.25로 3시즌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고, 2021시즌 180⅔이닝을 소화했던 것에 비하면 2022시즌 205이닝을 책임지며 소화 이닝도 늘어났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런 놀라./게티이미지코리아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런 놀라./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시즌에는 첫 포스트시즌 무대도 밟았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NLWS)에서 6⅔이닝 6탈삼진 무실점,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 6이닝 6탈삼진 1실점 무자책으로 호투하며 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을 이끌었다. 다만, NLCS 에서 4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다행히 팀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며 부진이 묻혔지만, 월드시리즈 2경기 8⅓이닝 8실점에 그치며 팀의 준우승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놀라는 팀이 1년 연장 옵션을 실행하며 2023시즌에도 필라델피아에서 뛰게 됐다. 올 시즌 32경기 12승 9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이 부상을 당했던 2016시즌을 제외하면 두 번째로 높았다. 그러나, 올 시즌 놀라가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던 것은 포스트시즌이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을 처음 경험한 놀라는 올 시즌 포스트시즌 4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35로 호투를 펼쳤다. 

놀라의 활약에 힘입어 필라델피아는 2년 연속 NLCS에 진출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NLCS에서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하며 2년 연속 월드시리즈 도전을 멈춰야 했으나, 놀라는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부진을 만회했다. 올 시즌 애리조나와 NLCS 6차전 등판을 끝으로 필라델피아와 계약 기간이 종료된 놀라는 FA 자격을 얻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런 놀라./게티이미지코리아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런 놀라. /게티이미지코리아

필라델피아와 놀라는 올 시즌을 앞두고 진행한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계약 연장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당시 놀라는 2억 달러(약 2597억원) 이상을 요구했고, 필라델피아가 이를 거절했다. 필라델피아와 놀라는 잠시 계약 협상을 중단했고, 시즌이 끝난 후 논의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놀라 역시 시즌에 집중하는 것을 원했다. 

시즌이 모두 끝나고 필라델피아는 놀라에게 퀄리파잉 오퍼(QO)를 제시했으나, 놀라는 15일 QO를 공식적으로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섰다. 이때까지만 해도 필라델피아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이 "놀라는 우리 팀에 엄청난 존재였다. 우리는 놀라를 지키고 싶지만, 그를 교체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사실상 필라델피아와 결별이 유력해보였다. 

그러나 20일 오전 필라델피아는 놀라와 7년 계약을 맺었다. 필라델피아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은 MLB.com을 통해 "이번 오프시즌에서 우리는 놀라의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전했다. 이어 "놀라는 수년 동안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훌륭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투수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증명했고, 그의 리더십과 성격을 고려했을 때 그를 필라델피아에 머물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고 전했다. 

MLB.com은 "필라델피아는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놀라가 필요했고, 강력한 선발 로테이션이 필요했다"며 "2024년 놀라는 잭 휠러와 함께 최고의 원투펀치로 선발 로테이션에 위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놀라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지명을 받은 뒤 필라델피아가 자신의 집이었기 때문에 머물기 원했다"고 덧붙였다. 

30세의 놀라는 필라델피아와 계약이 종료되면 37세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은퇴할 때까지 필라델피아에서만 뛰게 된다. 또한 놀라가 만약 2030년까지 필라델피아에서 계약 기간을 모두 보낸다면 총 16시즌을 보내게 되는데, 이는 필라델피아에서 마이크 슈미트(1972~1989)가 보낸 18시즌 이후로 가장 긴 기간이다. 투수로는 가장 많은 시즌이 될 것이다. 현재 투수 1위는 15시즌을 필라델피아를 위해 헌신한 스티브 칼튼(1972~1986)이다. 

한편, 놀라는 미국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가 측정한 FA 상위 50위 목록에서 5위에 올랐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기자는 20일 "놀라가 다른 팀들과 접촉했으나, 필라델피아에 남기 위해 더 많은 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MLBTR 역시 "놀라가 만약 다른 곳과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면 필라델피아와 체결한 계약보다 더 좋은 조건의 계약을 맺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돈보다 낭만을 택한 놀라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런 놀라./게티이미지코리아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런 놀라./게티이미지코리아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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