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케이뱅크가 올해 연말까지 대전·대구·부산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융교육은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지식을 전달하며, 교육 수요자 특성을 고려해 세대별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서울 금융교육은 지난 17일 광진구 자양동 소재 새빛지역이동센터에서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이 모바일 금융환경에서 알아야 할 금융지식과 비대면 금융거래 방법을 안내하고 불법사금융 등 금융사기피해 주요 사례와 예방방법을 교육했다.
향후 대전 지역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대구와 부산에서는 각각 미혼모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탁윤성 케이뱅크 소비자보호실장 전무는 “올해는 특별히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금융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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