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이 시즌 3승을 챙겼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2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를 84-63으로 이겼다. 시즌 3승10패가 됐다. 최하위 한국가스공사에 2경기 차로 도망갔다.
삼성은 이스마엘 레인이 19점 7리바운드로 힘을 냈다. 코피 코번도 17점 11리바운드로 충분히 제 몫을 했다. 김시래는 15점 6어시스트로 모처럼 좋은 활약. 그러나 국내선수들의 득점력이 전반적으로 너무 떨어지는 게 최대고민이다.
이 부분은 최하위 한국가스공사의 고민이기도 하다. 앤드류 니콜슨이 4점에 그치니 경기가 풀릴 리 없었다. 그래도 이대헌이 27점으로 맹활약했고, 샘조세프 벨란겔이 작년보다 확연히 나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게 위안거리다. 18점을 올렸다. 가스공사는 10연패를 당하며 당분간 최하위 탈출이 요원하게 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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